알파카월드 맛집 숲속두부마을! 금강산도 식후경 숲속에 위치한 시골밥상집
강원도 홍천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알파카월드와 알파카월드 맛집 숲속두부마을 이었습니다.
서울근교 여행으로 가장 이상적인 거리의 홍천은 연인 또는 가족끼리 가을여행으로 오기에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특히 숲속두부마을은 시골 산골짜기에 위치한 정원주택 같은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었죠.
음식점에 도착을 하자 우리를 반기는 강아지와 시골집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시골풍경을 모두 담고있는 알파카월드 맛집 숲속두부마을
내부로 들어서자 멋스러운 나무들로 꾸며진 내부에는 각종 난과 식물들이 가득하고
사장님의 취미(담금주, 앵무새 등)로 꾸며져 있는 공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각종 고추와 와송은 직접 재배해서 판매까지 하고 계시는 상품이었는데,
특히 사장님의 취미이신 담금주는 직접 판매도 되고 있으니 믿고 사먹을 수 있죠!
음식을 주문해 놓고 우리는 밖의 풍경을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숲속두부마을 뜰에는 요즘 보기힘든 장독대와 가마솥 등을 볼 수 있었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직접 된장, 고추장을 담그시고 직접 두부까지 만드신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주위 쪽밭에 다양한 채소들은 잠시후 식탁에 올라올 신선한 식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홍천 숲속두부마을 엄청난 시골밥상 알파카월드 맛집으로 추천
외부를 구경하고 테이블로 가자 음식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릴때는 이런 토속음식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 엄청 좋아하는 것은 나이가 들었기 떄문이겠죠?
된장의 맛이 특이하고 맛있는데 와송된장을 직접 담가서 쓰신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와송된장을 담그셔서 인터넷 판매도 하신다는...
구성포 숲속두부마을 홈페이지 ← 링크에 들어가시면 인터넷 구매도 되요!
그렇게 반찬이 모두 나왔습니다.
우리는 시골한상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도 저렴한 10,000원(1인) 이었습니다.
된장찌개+장떡+제육볶음+누룽지탕이 메인이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제철 반찬으로!
부족한 반찬은 친절하게 듬뿍! 리필도 해주셔서 너무 기분도 좋아서 밥도 추가했죠!
그리고 마무리로 나온 누룽지탕 같은 숭늉은 최고!
그래서 결국 우리 테이블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하하...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골밥상이 너무 만족스러웠죠.
마치며,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골밥상이기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음식점 특유의 조미료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와송된장, 고추장 등을 직접 담궈 쓰시기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옆 테이블에 앉으신 분이 신혼부부 보기좋다며 말씀을 거셔서 알게 된 사실인데
여기 사장님이 동네 이장님 이라고 하시네요~
동네 이장 타이틀 가지고 음식점을 한다니 더욱 믿고 먹을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해봐야겠네요.
숲속두부마을 알파카월드 맛집으로 인정!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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